파주드림스타트센터가 ‘2011년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종합평가’에서 신규센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관련 전문가를 평가단으로 구성해 2011년도 사업 9개 분야 52개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다.

파주드림스타트는 2011년 10월5일 개소하여 단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센터 시설기준, 대상자 사례관리, 프로그램 개발, 후원 홍보 등의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파주드림스타트가 대상 아동에 대한 비전 제시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과 관리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하였다.

파주드림스타트센터는 현재 문산․파주읍 지역의 임산부를 포함한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아동은 사업지역 읍·면의 복지대상 자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아동을 학교에서 추천 받아, 분야별 전문가인 간호사․사회복지사․보육교사로 이루어진 드림스타트팀원이 가정방문하여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현재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독서지도․영유아 가정방문․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인지언어 분야, 건강검진․예방접종․구강검진 등을 지원하는 신체건강 분야, 자원활동가와 아동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사회성 발달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정서행동 분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의 개별적 욕구와 상황에 따라 선택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파주드림스타트센터 뿐만 아니라 파주시 지역사회의 후원과 함께 자원봉사자의 노력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파주드림스타트센터는 6월 중순부터 법원읍․적성면․파평면으로 지역을 확대하여 파주북부권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복지 혜택의 지역별 불균형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차적으로 파주 전지역 확대를 통해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아동복지의 구심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