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지역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6일 이천시 3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9억6,700만원의 교육특교가 확정되어 교부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부된 교육특교는 ▲도암초 옥상방수 공사에 2.1억원, ▲이황초 화장실 환경개선 공사에 4.3억원, ▲모가중 외벽보수 공사에 3.27억원 등 이천시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총 9.67억원이다.

도암초등학교는 옥상 방수시트의 2/3 이상이 심한 손상을 입어 교실 및 화장실 등에 누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조속한 방수 조치가 필요한 상태였고,

이황초등학교는 화장실 노후화 정도가 심하고 화장실도 부족하여 리모델링 공사와 증축 공사가 동시에 이뤄질 필요가 있었다.

또한, 모가중학교는 1971년 준공된 교실동 외벽 손상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이로 인한 내·외부 손상·변색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도암초 옥상방수 공사와 이황초 화장실 보수·증축 공사, 모가중 외벽보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도암초등학교, 이황초등학교, 모가중학교 학생 476명과 교직원 94명이 쾌적한 교육환경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송석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우리 이천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