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선)은 12일(목) 관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고교학점제를 위한 우리들의 실천 이야기”라는 주제로‘이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성장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코로나 19의 상황에서 2022년 경기도교육청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운영 과제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중·고등학교 교원 48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성장 나눔은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부천 부명고등학교의‘책임교육과 교과 이수 기준 적용사례’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이천교육지원청의‘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평가’,‘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학교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실천사례’를 이야기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성장 나눔에 참석한 선도학교의 김모 교사는“학생들이 원하는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교원들의 합의 과정에서 고교학점제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한 계기가 되었으며,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이천의 모든 고등학교가 서로 협력하고 공유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교수학습지원과 고효순 과장은“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학교별 특색에 맞는 운영 과제를 내실 있게 실천한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단위학교 고교학점제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