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성현)에서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으로 운영하는 ‘공단 나눔 냉장고’ 활성화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눔 릴레이 캠페인’은 공단 나눔 냉장고에 먹거리를 기부한 참여자로부터 지목받은 이천 주민이 5천원 상당의 먹거리를 5일 이내 공단 나눔 냉장고에 기부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공단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먹거리 공유를 통한 온(溫)택트 네트워크 형성으로 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나눔 릴레이 캠페인 홍보를 위해 지역 카페,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였고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캠페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한 결과, 11월 말 기준 128명이 참여하였다. 신성현 이사장은“코로나19라는 사상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드리고자 나눔 냉장고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나눔 냉장고’는 공영주차장 8-6개소(푸주옥 앞)에 설치되어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공유 가능한 음식은 곡류, 통조림식품, 가공식품, 음료수, 음식점 이용 상품권이고, 공유 불가한 음식은 주류, 약품류, 건강보조식품, 불량식품, 유통기한 3개월 이하인 음식물, 냉장고에 장기 보관된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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