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드러진 풍년마당, 멋들어진 잔치마당!
 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 이천쌀문화축제가 25일 임금님 진상행렬 재현을 시작으로 이천설봉공원에서 개막됐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  김태일 시의회의장 김인식 농촌진흥청장 등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해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어른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추억 거리를 테마별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행사에 깊어가는 가을의 하루는 짧기만 합니다.

600미터 무지개가래떡만들기,가마솥밥이천명이천원,이천쌀밥명인전등 이색적인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이밖에도 풍년마당질, 용싸움놀이, 짚공예사랑방, 장승깍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여 체험 할 수 있는 참여마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축제가 시작되었음에도 행사장에서는 여전히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차량통제도 제대로 하지 않아 관람객과 차량이 엉키는 등 행사진행에 미숙함을 보였습니다.

 흐드러진 풍년마당, 멋들어진 잔치마당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계속됩니다. yestv 김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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