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한국BBS 이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제19기 이천시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이 4박 5일간의 일정을 모두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천시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청소년의 도전과 극기로 여는 이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청소년과 지도자, 자원봉사자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대행진에 앞서 7월 26일 이천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는 출정식이 있었습니다. 출정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하열우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국BBS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참석해 참가 청소년들을 격려했습니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출정식에서 “청소년의 강한 패기와 뜨거운 열정으로 이천의 문화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 서로 협동해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안전한 행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청소년문화순례대행진은 첫 목적지인 서희 선생 묘역에서부터 도보행군을 이어가며 이천 문화탐방 및 조별 음식경연대회, 미니올림픽, 이천의 역사와 문화 골든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습니다.

한편, 이천시는 청소년들이 도보순례를 통해 이천의 자연환경과  문화재 등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내가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극기심을 함양하고 야외공동체 활동을 통한 진취적 사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Nice방송 뉴스 문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