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공원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가 4일 동안의 전시와 경연 일정을 끝으로 지난 5일 막을 내렸습니다.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교육청 등이 주관했으며 ‘행복한 반올림, 희망의 어울림 2011 이천’이라는 주제로 지난 2일 개막이래 백만 여명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백 열한개의 전국 평생 학습 동아리와 일흔 여섯 개의 평생학습도시,

16개 시ㆍ도 교육청 평생학습정보센터 및 기업체와 학교 등 총 3백 일흔여개의 부스가 운영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치밀한 운영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흙으로 빚는 미래도시, 이천시’를 스토리 텔링화 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 2천여 가지의 이야기로 축제장을 구성했고, 전국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장기를 겨루는 무대경연과 학습 내용을 주제별로 구분해 아름이, 홍이, 온이, 도기 등 8개의 마을을 캐릭터화해 차별화한 체험학습을 선보였습니다.

한편 제10회 전국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각 부문에 대한 평가에서는 전국평생교육정보센터 중 경북지역정보센터가 홍보체험관 부문, 경기도 광명시는 평생학습도시 중 학습동아리 부문에서, 경기도 광명시 피오피가 학습동아리 전시부문에서, 제주도 서귀포시가 학습동아리 경연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교과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천시에서는 산수유마을 팀이 특별상으로 선정돼 평생학습진흥원장상을 받았습니다.

나이스방송뉴스 문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