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는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4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전통매듭공예 교육』을 실시한다.
전통매듭공예 전문가를 초빙하여 전통매듭 이론 및 연봉매듭, 도래매듭, 생쪽매듭, 매화매듭, 동심결매듭 등 전통매듭을 직접 배워보고, 생활소품, 액세서리 등에 활용하는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교육은 선조들의 얼과 멋을 현대에 맞게 재조명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향상 문화상품으로 개발하고자 마련된 과정으로 색다르고 체계적인 전통매듭공예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전통매듭은 완성된 매듭 모양이 앞면과 뒷면이 똑같고 좌우는 대칭이 되며, 중심에서 시작하여 중심에서 끝나는 조화미와 균형미가 특징으로 궁중예식, 실내장식, 국악기 장식, 노리개 등 생활 전반에 걸쳐 장식으로 애용되었다. 매듭 하나하나에는 한국 여성의 슬기와 창조성, 정교한 예술성이 담겨 있고, 한국 민족의 격조 높았던 생활과 멋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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