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가 시민의 건강한 임신․출산, 행복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으로 다양한 임산부․아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건강태교와 순산체조 등을 교육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달 8일 시작돼 이달 12일 제1기 강좌가 완료되며, 오는 19일부터는 6주간 매주 목요일 제2기 강좌가 진행된다.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신체적 교감을 높이고, 아이의 올바른 근육발달은 위한 ‘아기 마사지교실’은 생후 2~10개월의 영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 열린다.
또 오는 12일과 26일에는 박현주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모유 수유의 중요성 및 방법, 모유 수유에 따른 문제 상담 등이 이뤄질 ‘모유 수유 클리닉’이 보건소 옆 노인전문보건센터 1층 대강당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보건소는 신혼부부와 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기형아검사 쿠폰 발급, 철분제와 엽산제 지원, 임신 축하금 지원 등 출산장려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출산과 육아로 행복한 가정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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